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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관심가는 것

[책] 브레이킹 루틴, 원하는 인생은 늘 안전지대 밖에 있다 (천인우)

by Goddoeun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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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루틴이라는 책은 하트시그널 출연으로 유명해진 천인우님이 집필한 서적입니다.

하트시그널도 물론 재밌게 봤지만 사실 엄청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분의 인생이 더욱 흥미로웠고,
마침 관련해서 책을 출간하셨기에 이 책을 읽은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아래에 해당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공부를 꾸준히 하고 공부로 이루고자 하는게 있는 분
2. 취업준비를 하고있는 분
3. 시간관리를 철저하게 하고싶은 분
4. 천인우님의 연대기가 궁금하신 분

일단 이 책을 읽으면서 천인우님이 굉장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것은 분명해보였습니다.
용인외고 > 카이스트 > UC버클리 > 페이스북 > 뱅크샐러드 > 스탠포드MBA

외국에서 살았던 입장으로 사실 시민권자가 아닌 외국인으로서,
그 나라의 대기업,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에 입사를 하게 된 것도 정말 피나는 노력이 들어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에서는 큰 틀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 긍정/열정 마인드 세팅, 일반적인 일상에서 벗어나기
2. 공부방법
3. 시간관리법
4. 페이스북/스탠포드MBA/하버드MBA를 사로잡은 방법

[1. 긍정/열정 마인드 세팅, 일반적인 일상에서 벗어나기]
이 챕터에서는 저자가 겪은 다양한 예시를 들어서 변화하게된 계기를 알려줍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무엇인가를 하겠다라는 마음만 가지면 혼자서 잘 수행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공부를 할때던, 혼자서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할 때 주변사람들에게 하자고 꼬득여서 같이 하려고 합니다.
(ㅎㅎ 미안 친구들.. 근데 거절을 많이 당합니다..ㅠ,ㅠ)
그렇게 되면 확실히 함께하게 되어서 시작이 쉬워지고 약간의 경쟁의식이 생겨 더 열심히하게 되더라구요.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하여 '강제기능 Forcing Function'을 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것이 말 그대로 강제적으로 나를 움직이게 한느 장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의식적인 행동은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의지력이 사라지는 순간 행동하지 않게되고 '할까' '말까' 하는 고민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은 함께하는 사람도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뭐든지 해보고 싶어하고 도전이나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주변 사람이 있으면 정말 잘 활용할 수 있겠죠!

[2. 공부방법]
인생을 살면서 자극은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지고싶지않고, 잘하고싶은 마음이 항상 있는데요.
학생때도 쭈욱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웃기게 선의의 경쟁을 하며 공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일 친했던 친구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는데 저는 2층 그 친구는 앞 단지 10층에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방이 보이는 구조였어요. 그 친구와 정말 친했고 서로 모르는 것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친구였는데 그 방에 불이 켜져있으면 절대 불을 끄지 않고 공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로에게 공부로 지기 싫어서 암묵적으로 방의 불을 보면서 '아 XX이 지금까지 공부하는구나.. 나도 더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더 열심히했고 가족들과 외식도 그 방에 불이 켜져있으면 초조해하며 다녀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책의 저자도 이 챕터에서 시간관리나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지만, '멘토'와 '페이스메이커'가 주변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멀리서 찾을필요 없이, 같이 공부하고 같이 노는 친구들 중에서 찾아라는 뜻인데요. 서로 경쟁 관계이기도 하지만, 같이 공부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도하는 관계이고, 다른 친구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기도 하고 내가 다른 친구들에비해 조금 미진한 경우에는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자세한 시간관리법, 컨디션 관리법, 공부를 잘할수 있었던 비결등이 적혀있으니 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시간관리법]
시간관리는 누구나 하기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계획표를 세워놓는다 한들 지키지 못하게되고 이를 못지킬경우에는 못지켰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조금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책의 저자는 LEAN하게 일하자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경영에서 많이 쓰이는 말로, 전통적인 경영에서는 치밀한 시장조사를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한다면 요즘 IT 스타트업들은 빠른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해서 실제 성과를 측정합니다. 이 방식을 업무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끊음'과 '쉼'을 반복해서 주어진 시간 내에 해야 할 일을 무사히 완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콘텍스트 스위칭 Context Switching을 연습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해야하는 현 시대의 일에 적용이 되면 효율적입니다. 이는 스케쥴러가 기존 실행 프로세스를 우선순위 때문에 미루고 새 프로세스로 교체해야 할 때 프로세스 상태 값을 교체하는 작업을 뜻하는 IT용어입니다. 이를 실 생활에 적용하여 하루는 하루종일과제를하고 그다음날에는 하우스 파티에서 놀고 이런식으로 상황을 다양하게 바꾸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이것이 업무에 적용이 된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합니다.

[4. 페이스북/스탠포드MBA/하버드MBA를 사로잡은 방법]
이 챕터는 저자가 면접, 이력서, 원서 등을 준비하는데 사용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기보다 세세하게 작성이 되어있기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책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읽기 어렵지 않으며 진부한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세하게 자신이 실행한 내용들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계획했던 일을 실행할수 있도록 마음을 먹게 되네요!

한번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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