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따뜻한 봉사 후기 서울남부보훈지청 x yvis팀과 함께하는 참전용사분들께 감사드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다른 봉사 후기로 찾아왔습니다.

yvis팀에서 뜻깊은 첫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리고 많은 사람을 대신해서 고마움을 표할 수 있는 봉사에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6월 25일을 맞아 저희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든,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신 참전용사분들께 많은 이를 대표해 감사를 전달드렸습니다.

9:00에 모여서 남부 보훈지청에 모여 6.25 참전용사분들의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리나라가 불과 72년 전에 전쟁을 치루었다는 사실과, 그 전쟁과 슬픔의 기억을 안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희에게도 가슴 아팠던 과거지만 그분들은 얼마나 더 고통스러우셨을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영상을 보고, 저희가 방문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편지를 쓴 후, 건강즙, 간식 등을 챙겨 통과 종이가방을 두둑하게 챙겨 출발하였습니다.

다들 각 구로 흩어졌고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저희 12조는 금천구로 이동하였습니다.

해피한 저희 조원들과 각자 느낀 점을 나누며 좋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끝 마쳤습니다.

마지막에는 저희와 제일 가까운 조와 피드 백 타임을 가졌습니다.

절말로 이렇게 사람들과 교감을 형성하는 봉사에서는 봉사인들의 꾸준함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 노인봉사에서도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사람이 또 바뀌었네..? 아무래도 힘들지..'라고 말씀 하신 적이 있었는데 정말 죄송한 마음도 들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이 들던 차에 그래도 교감 봉사에는 꼭 꾸준히 참가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 하나 변한다고 세성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을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되새기겠습니다.

참전용사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