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벚꽃이 만개한 4월 봄의 오사카 (JR PASS, Lawson, Tori Soba, Coffee stand, 아메리카무라, 도톤보리, 사카에스시) - 1일차 -
회사 비시즌(?)을 맞이하여, 나만의 휴가를 가기로 결정하였다. 23년 3월 29일부터 2박 3일 일본 오사카행을 예매하였다. 혼자 여행을 감으로써, 많은 생각과 그 아무것도 제약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온전히 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여행 가기 일주일 전에 진에어를 통해 티켓을 예매했는데, 가격이 왕복 약 24만 원으로 저렴하였다. (항공운임 130,000원, 유류할증료 47,200원, 세금 68,600원..) 23년 3월 기준으로, 일본 입/출입국 시마다 코로나 검사가 필수였기에 입국 2일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결과서를 들고 공항 체크인 시 제출하면 된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보기
2023. 7. 26.
알찼던 1박 2일 대구 여행기 (ft. 아눅카페, 앞산, 앞산 단영, 앞산케이블카, 교동회관, 근대문화골목, 구오, 이에 카페 등)
나의 20대 초-중을 멜버른에서 함께 동거동락했던 나의 소중한 사람을 만나러 대구를 갔다. 현생에 치여서, 대구를 자주 못 갔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되어 대구를 방문하기로 했다. 언니가 너무 고맙게도 숙소도 구해주고, 계획도 다 짜 주었다. 나름 계획형이지만 여행에 있어서 즉흥파인 나는 너무나 고마웠다. 1박 2일의 짧지만 알찼던 대구 여행기, 시작해 본다. 영등포역에서 KTX로 동대구역까지 대구를 자주가지 않는 사람들은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대구역에는 KTX가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TMI를 시전 해보자면, 2년 전 대구를 방문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나와 친구는 대구를 가기 위해 당연히 '대구역'으로 KTX를 예매하려 알아보았었다. 그때는 우리가 너무 늦게 예약했나 보다 하고는 영등포 ..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