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역 드포레를 소개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분위기에 압도되어 약간 쫄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 돈 버는 성인이기에 쫄지않고 앉아 메뉴판을 보았죠.
업체명 : 드포레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8-3 1층
영업시간 : 월-금 17:00-23:30, 토-일 12:00-23:00(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외관부터 뭔가 분위기가 있습니다.
사실 이 레스토랑을 찾아온 이유가, 원래 저희가 가고싶었던 음식점(버터라이스클럽)이 예약없이는 불가능했고, 그 옆집도.. 그 옆집도…. 용산 맛집을 가시려면 모두들 예약하세요?
다들 데이트하러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여튼 그러한 기회로 인해 이런 꿀같은 곳을 알아냈습니다.
진짜 놀랐던건, 화장실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이 BYREDO… 화장실 자주가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직원분의 추천으로 시킨 베르몬테 레세르바 샬롯 와인..
묵직하고 고급진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잔과 식탁이 너무 잘 어울러지지 않나요? 분위기 맛집..
이 메뉴는 장석준 명인의 저염명란 빠께리….
명란이 들어간 무엇은 맛이 없을 수 없죠.. 양이 약간 적어서 아쉬웠지만, 감칠맛이 많이나는 맛있는 파스타였습니다. (코스요리마냥 나오자마자 클리어..)
요 메뉴는 아직 메뉴판엔 없는 신메뉴 뽈살(?)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갈비찜 스러운데, 저는 고기 지방이 쫄깃(?)스러워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 음식에서의 지방은 사르르 녹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또 먹고싶어지는데, 사실 이건 가격도 모르고 시켰습니다. 으른이 된 기분.
이것도 메뉴판에 없는 신메뉴, 트러플..오일…버섯….리조또….라는 이름은 아니고,
제가 뭔가 그런이름일 것 같아서 폰 해봤습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쌀알도 오돌오돌하고 향도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불렀기에…
치즈 과일 플래터를 추가하여 마지막 남은 와인 한잔씩 마셨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 한번 기분내고 싶을땐 강추드립니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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