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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부우즈 브랜드 소개 및 치즈 맥세이프 카드지갑 후기! 디자인 아이디어는 최고! (but.. 이렇게 애플 정품으로 정착하게 되나..)

by Goddoeun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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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이프 제품들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 SNS의 알고리즘이 많이 뜨는 것 같다.

사실,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었고 혼자 Class101에서 준비물을 사서 독학으로 각종 망작을 만든 경험이 있는데 그 경험으로 가죽공예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어 수작업 가죽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인스타그램을 많이 팔로우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되다 보니, 무부우즈라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다.

무부우즈 인스타그램은 여기를 클릭한다.
무부우즈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한다.

무부우즈 브랜드 소개

무부우즈는 독특한 모양과 실용성을 중점으로 차별성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브랜드이다.
모든 제품은 주문 시 제작하고 있어서 제품 하나하나마다 특색이 있다.

무부우즈 맥세이프 카드지갑

모든 디자인이 특색 있고 귀엽지만, 그중에서도 색감이나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구매를 결정한 제품은 에멘탈 치즈 맥세이프 카드 지갑이다.

일단 이 카드지갑을.. 12월 11일에 구매하였는데 1월 7일에 도착했다. 정말... 하루배송이 일상이 된 나에겐 너무나 오랜 기다림이었다. 주문제작이라고 하니 그럴 수 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니 1차 구매, 2차 구매 등으로 순차적으로 구매자를 모집하고 있었는데, 그런 만큼 미리 제품을 제작해 놓고 판매하는 게 어땠을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 사진은 언박싱 사진이다.

귀여운 박스에 들어온다.

이 포장을 보니 하나하나 손으로 붙인 로고, 포장이 정성스럽다(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적은 인원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품 보증서가 들어있다.

카드 한장을 넣은 모습. 귀엽다.
카드지갑의 뒷면
전반적인 디자인은 너무나 예.쁘.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정말 마음에 든다.
약간 이런 디자인을 생각해내는 디자이너... 정말 재능이 있으신 것 같다.
이 제품뿐만이 아니라 모든 제품이 아름답다!

전반적인 제품 퀄리티는..


제품의 퀄리티 면에서는 약간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가죽의 잘린 단면 부분들이 엣지 코팅이 되어있지 않다. 일단 6만 원 대의 애플 정품과 무부우즈 카드지갑이랑 비교를 하면 안 되겠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가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경우 공장에서 뽑아낸 제품이기에 인건비나 공수가 당연히 훨씬 덜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만 원대에 구매한 제품 또한 엣지 코팅 등이 잘 되어있던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아쉬운 마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품 맥세이프 카드지갑
가품 맥세이프 카드지갑
가품 맥세이프 카드지갑


엣지 코팅이 되어있지 않으면, 제품이 금방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옆면의 마모를 방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 카드지갑 제품은 딱딱하게 형태를 유지하지 않고 흐물흐물한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해당 이유로 엣지 코팅을 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긴 하겠다.

마감실 처리도 약간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또한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마감실이 비대칭(왼쪽이 하나 더 올라와있다.)인 것이 대칭중독인 나로서는 불편했다.

마감실

비대칭


카드를 안에 넣어두고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수용량은 1-2개가 적당하다.


카드는 사실 딱 1개만 넣는 것이 적당해 보인다.
카드를 수용하기에 적당한 shape을 갖고 있지 않다 보니, 카드가 1개 이상이 들어가면 () 이런 모양으로 카드지갑의 모양이 변형이 되고, 맥세이프에 닿는 자석의 면적이 적어진다.

그렇게 되니 자력이 굉장히 약해지고.... 안정적인 자력을 원하면 1개가 적당한 듯하다.

무부우즈 카드지갑의 측면
애플 정품 카드지갑의 측면
무부우즈 카드지갑의 측면
애플 정품 카드지갑의 측면
무부우즈 카드지갑의 측면

무부우즈 카드지갑의 윗면
애플 정품 카드지갑의 윗면
좌 무부우즈 우 애플
무부우즈 카드지갑 재질
무부우즈 맥세이프 카드지갑 자력..
매우 약함


제품이 일단 굉장히 부드럽기 때문에 일단 모양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와 자석의 자성이 매~우 약해서 맥세이프용으로 쓰고 다니기엔 약간 불안한 감이 있다.

결론 : 디자인은 맘에 든다!
하지만, 맥세이프 카드 지갑으로의 활용은 힘들 것 같다.


카드의 자성이 너무 불안하고 카드 수용이 1개 정도까지만 안정적이다 보니 카드를 3개를 들고 다니던 나로서는 메인으로 들고 다니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신분증을 넣는 서브용도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디자인 아이디어는 너무 좋다! 글은 참고만 하도록 하자!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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