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다룰 주제는, 알레르기가 왜 생기는 것이며 알레르기가 터졌을 경우 먹는 알레르기 약은 어떤 원리일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꽃 피는 봄만 되면 저에겐 꽃가루 알레르기가 찾아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고통에 공감하시겠지만, 증상 자체가 코 막힘, 콧물 흐름, 재채기, 눈 간지러움인데요.
집에서만 있으면 물론 참을만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 여기저기서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를 하게 되면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너무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그뿐만 아니라 제 알레르기에 취약한 몸은 생 갑각류 알레르기, 과메기 알레르기 등등 많은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몸소 체험해서 알았습니다. (데헷)
다들 저와 같이 다양한 부분에서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대학병원에서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제가 어제 염색을 했는데 오늘 정말 심각할 정도로 눈이 부었더리구요.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냈더니 누구한테 맞았냐고… 할 정도로… 부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는데, 두-둥 친구가 염색약 부작용 같다며 인터넷에서 보여줬는데 그것이 제 그것이더라고요! (한번 찾아보세요. 충-격)
알레르기(allegy)의 원인은 무엇일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적용하여 알레르기 발생에 기여합니다.
알레르기가 유전이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유전자가 관련이 있다고도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노출, 음식, 오염 물질 등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 환경에 놓이게 되면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몸의 면역체계가 알레르기 항원을 생성하게 되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세균 및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럴 경우 알레르기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신생아일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allegy)를 유발하는 것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집먼지 진드기 배설물
- 동물 비듬
- 꽃가루
- 곰팡이
- 음식물
- 곤충의 독
- 약물
- 라텍스
- 가정용 화학물질 등.
이것을 보니, 저는 거의 모든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히스타민이란 무엇인가?
히스타민은 인체 여러 부분 특히, 반응이 일어나는 호흡기 점막, 위장관, 중추신경계 등에서 세포 대사 및 염증반응을 활성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며, 다양한 세포에서 만들어지고 숨어있다가 외부 자극이 발생하면 밖으로 쏟아져 나와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혈관에 있던 혈장 등의 액체 성분들이 조직으로 빠져나가 여려가지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중상이 알레르기 반응 증상(눈물, 콧물, 재채기, 피부 가려움 등)입니다.
히스타민이 발생하면
항히스타민으로
반응을 줄이자
항히스타민제, 저희가 아는 알레르기 약은 히스타민 수용체 수용을 억제시켜서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시키거나 히스티딘에서 히스타민으로 변환시키는 것을 촉진시키는 물질인 히스타딘카르복실화효소의 활성화를 억제시키는 약품입니다.
항히스타민제를 자주 먹어도 될까?
부작용 및 내성
항히스타민제는 약간의 부작용으로 졸음, 피로, 몽롱함,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날에는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것이 더 낫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의 항히스타민제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이고, 대부분 약에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약과는 다르게 내성 문제는 없어서 장기 복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항히스타민재를 같은 시간에 장기간 복용할 경우 몸의 호르몬 체계가 적응하여 자연적으로 체내 히스타민 성준이 감소하게 될 수 있으니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될 때만 선택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스타민이 감소하게 되면, 외부 세균 및 바이러스 등 면역이 떨어지는 효과가 생기니 위험하겠죠?
장기적으로 불가피하게 먹어야 할 경우에는 복용 시간을 다양하게 해서 복용하는 곳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왜 알레르기가 일어나고, 알레르기 약의 원리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려면, 자연적으로 몸에 안 좋은 음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렵지만 어려운 원리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오늘 겪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과 항히스타민제를 알게 되었네요. 스마-뜨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안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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