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한해에 책을 한 권이라도 읽은 한국 성인 비율이 절반도 안되었다고 한다.
나도 아마 예전에는 그중에 한 명이었을 듯하다.
일하고, 운동하고, 사람들 만나고 책을 읽을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사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유튜브보고, SNS를 할 시간이 어디 있겠나..
그래서 나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독서에 취미를 들여보기로 마음먹었다. (추가적으로 친한 회사 동료가 책을 정말 많이 읽는데,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 ❤️ 물론 습관을 들이기는 어렵지만, 요즘은 유튜브와 SNS에 할애하는 시간이 유독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출/퇴근 시간의 여유시간이나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틈틈이 읽고 있고, 밖에서 러닝을 뛸 때면, 노래를 듣기보다는 오디오북을 듣는다.
이렇게 습관만 들여도 책 1권은 넉넉히 1주일 이내에 읽게 되는 듯하다.
독서의 이점
독서를 하면 아래와 같은 이점이 있다고 한다.
(출처는 여기를 클릭한다. 해당 블로그의 내용을 추려서 작성하였다.)
1.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 책을 읽을 때 뇌에서 발생하는 신경 연결 때문에, 암기하는 능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2.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 관심이 가거나, 좋아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몰입도도 높아지고, 스트레스 이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양질의 수면에 도움이 된다.
-> 2번의 내용과 유사하게, 스트레스를 완화시킴과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져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이는 e-book 리더기나, 실제 종이책으로 보아야 더 도움이 된다.)
4. 인지 유연성 및 분석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인지 유연성은 한 개념에 대한 생각에서 다른 개념으로 전환하는 뇌의 능력을 나타내는데, 독서를 하게 되면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상승한다고 한다.
5. 어휘력이 상승한다.
-> 지속적으로 새로운 단어에 노출이 되고, 그 의미를 배우고 단어를 반복적으로 시각화하면 어휘력이 자연스레 상승하게 되고, 의사소통 능력 또한 상승한다고 한다.
6. 공감력을 향상시킨다.
-> 책 안의 내용을 마음속으로 재현하면서, 각 등장인물에 몰입하며 공감하게 된다. 이는 뇌의 다양한 영역이 활성화되며 상상력 및 공감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리디셀렉트 vs 밀리의 서재
리디 셀렉트 | 밀리의 서재 | |
가격 | 4,900원 | 9,900원 |
신간 업데이트 | 느림 | 빠름 |
보유수 | 약 1만권 | 약 10만권 |
오디오북 | 존재(TTS) | 존재(TTS, 성우/셀럽) |
기타 기능 | 리디북스 이용 가능(서점의 거의 모든 책이 존재함.) | 챗북, 밀리 오리지널 등 |
실제로 둘 다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다.
가격적으로는 리디 셀렉트가 밀리의 서재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그만큼 밀리의 서재가 신간 업데이트, 책 보유수가 많다.
실제로 리디 셀렉트를 사용하였을 때는, 읽고 싶은 책이 거의 없었고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뒤져보아도 흥미로운 책들이 많지 않다고 느껴져 어플을 끄고 유튜브를 튼 적이 많다.
반면에, 밀리의 서재 같은 경우에는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서적도 몇 가지씩 올라오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도 웬만큼 유명한 작품은 보유하고 있어서 항상 읽기를 시도하게 됐었다.
또한, 완독지수라는 지표로 책들의 완독 할 확률을 보여주는데 홀릭, 밀리 픽, 히든, 마니아로 취향에 따른 완독률을 계산하여 보여준다. 이 또한, 이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잘 활용하는 기능은 오디오 북이다.
출/퇴근 시 지옥철에서 핸드폰을 볼 수 없을 때.. 손으로 스크롤 내리기도 귀찮을 때 굉장히 유용하다.
그리고, TTS의 경우는 그냥 글을 기계가 읽어줘서 내용이 흥미로운 소재가 아니라면 집중을 흐릴 수 있는데, 성우나 셀럽이 읽어줄 때는 여성의 대사는 여성이, 남성의 대사는 남성이 읽어주며 정말 몰입감 있게 들을 수 있다. (진짜 강추)
내가 느꼈던 리디 셀렉트의 장점 한 가지는, 리디 북스에서 내가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찾아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어플을 공유하기 때문에, 편하게 구매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장점인데, 이는 리디셀렉트의 저렴한 구독료의 장점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결론: 나는 밀리의 서재가 더 좋더라.
밀리의 서재는 정말 구독자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지인들이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밀리의 서재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꽤나 구독 서비스도 다양하다. (첫 달은 무료이니 꼭 사용해 보자!)
- 전자책 월/연 정기구독 서비스
- 종이책 월/연 정기구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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