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치즈러버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은 맛집, 압구정 치즈룸 안다즈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오급 맛집에 다녀와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위치도 압구정 역과 이어진 호텔의 푸드존에 위치해서 역에 도달하면 3번출구에서 바로 이어진 통로로 가시면 바로 도착할수있어요!

업체명 : 치즈룸 안다즈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호텔 지하 1층 112호
영업시간 : 매일 10:00-22:30 (월요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내부는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데이트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저희는 6명이 방문하였기에 다양한 메뉴의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류도 많고, 굉장히 고급진 메뉴들이었습니다.

첫번 째 메뉴, 포모도로 부라타 치즈였습니다.
새콤한 발사믹에 절여진 토마토와 올리브오일, 그리고 큼직한 부라타 치즈가 나왔습니다.
토마토와 치즈를 함께 먹으면 매우 조화로운 맛이 되더라구요. 부라타 치즈도 너무 고소하고,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두번 째 메뉴, 얼그레이 토마토 카프레제입니다.
사실 얼그레이의 형은 잘 느끼지 못하였고, 올리브유와 달콤하게 절여진 토마토, 그리고 생 모짜렐라와 조금의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나왔습니다.
저는 사실 첫번째 메뉴의 토마토는 약간 신감이있었고, 이 토마토가 적당히 달달하니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에피차이저로 딱 좋게 입맛을 돋구는 맛이었습니다.

열무 피클이 입가심 용으로 나옵니다.

세번 째 메뉴는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입니다.
진짜 이거 너무 강추합니다!!
꾸덕한 치즈 소스에 트러플향, 프로슈토까지 올라가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 메뉴가 제일 인기라고 했는데 정말 이건 꼭 드셔보세요... 말해모해 맛입니다.

네번 째 메뉴, 썬드라이드 토마토 플랫 브레드 입니다.
루꼴라 인줄 알았던 오크 잎과 화덕에 구운 플랫 브레드 위에 드라이드 토마토와 바질페스토..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생모짜렐라가 올라갔는데 플랫 브레드에 싸 먹으니 가볍고 깔끔한 피자의 맛이었습니다.
피자만큼 헤비하지는 않지만, 생 모짜렐라와 생 잎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메뉴, 전복 솥밥 리조또입니다.
이 메뉴가 또 하나의 인기 메뉴였는데 곁들여나오는 바질페스토 양념장을 위에 올려서 함께 먹습니다.
이것도 치지하고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여섯번 째 메뉴, 막걸리 트러풀 꾸덕 감자뇨끼입니다.
이건.. 맛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저 그랬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뇨끼의 식감은 쫀득이었는데, 이건 해쉬브라운 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막걸리.. 가 들어가서 그런지 무슨 특유의 향이 났는데 그래도 소스는 역시 나름 매력이 있았습니다.

여섯번 째 메뉴, 프라임 스테이크 230g 미디움레어 입니다.
여느 스테이크의 맛이었고.. 살치살과 단호박 퓨레는 너무 역시나 맛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브뤼셀 스프라우트.. 볶은 채소 비주얼인데 씹어도 씹어도 입에서 사라지지않고 종이와 같은 식감에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디저트 첫 번째, 치즈 케이크 입니다.
바스크 치즈케익인데, 내부의 치즈 흘러내리는거 보이시나요..?
정말 맛있는 치즈케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거 진짜 강추드립니다... 넘나리 맛있았습니다..

디저트 두번 째, 레드벨벳 도넛&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 입니다.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은 약간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했고, 그 사이사이 단짠의 어떤 덩어리(?)가 들어있었는데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쫀쫀했습니다.
아래 레드벨벳 도넛도 달지않고 식감이 좋아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너무나 조화로웠습니다.

메뉴가 많네요.. 도움이 되샸길 바라며.. 꼭 방문해보세요!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