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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아이폰 14 + 구매하기 전 스펙 확인, Apple Event 요약

Goddoeun 2022. 9. 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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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 스마트폰 아이폰 14 시리즈와 새로운 애플 워치 Ultra, 8,  SE2 그리고 개선된 airpod pro를 출시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14 위주로 스펙을 확인해보려고 한다.

 

* 애플의 2022년 9월 8일(한국시간) 이벤트 발표를 확인하려면, 이곳으로 이동한다.

 

아이폰 14와 14 Plus
사이즈는 각각 15.4cm, 17.0cm

애플은 이전과 같은 전략으로, '보통'의 사이즈와 'Plus' 사이즈를 내놓았다.

사실 12~13에서 나왔던 'Mini' 버전이 이례적인 일이었고, 애플은 항상 '보통' 사이즈와 'Plus' 사이즈를 출시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던 사용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긴 하다.

 

무게적인 측면에서는 아이폰 14가 전작인 아이폰 13에 비해서 173g -> 174g 정도로 1g 정도 더 늘었다.

아이폰 14 Plus의 무게는 203g 정도라고 한다.

 

 

 

 

 

아이폰 14, 14 Plus의
확인할 점 첫 번째,
'배터리'

- iPhone 사상 가장 긴 배터리 사용시간

 

아이폰 14의 경우 동영상 재생 최대 20시간, 아이폰 14 Plus는 최대 26시간이며,

스트리밍의 경우 각각 최대 16시간, 최대 20시간이다.

충전 속도는 동일하게 유선 20W, 무선 15W로 충전된다.

 

애플 사이트에서 아이폰 14, 14 Plus의 개요를 확인하면, '사상 가장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사실 전작인 iPhone 13의 모델에서 1시간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그래도 급박한 상황에서는 1시간의 큰 용량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확인할 점 두 번째,
'디스플레이와 화면 주사율'
- Pro와의 차이를 위해 여전히..

 

화면 크기의 경우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Pro가 동일하지만, 애플은 역시 시리즈 간의 차이를 분명하게 해 두었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Plus의 경우, 여전히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60Hz의 주사율로 제한되어있다.

이 주사율의 경우도 아이폰, 아이패드 Pro 시리즈를 사용했던 사용자들은 정말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눈에 거슬리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며, 작성자 또한 아이폰 프로 시리즈만 사용하다가 아이폰 12 미니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화면의 주사율에 일정기간 적응하지 못하였었다.. 버벅거리는 느낌으로 다가와 이제는 120Hz 주사율이 아니면 신경이 쓰인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Plus의 경우 1,200 nit로 프로 시리즈보다 400 nit 정도 낮으며, 전작인 아이폰 13의 밝기와 동일하다.

확인할 점 세 번째,
'성능'
- 동일한 칩셋 및 CPU, 업그레이드된 GPU

 

여전히 아이폰 14는 전작과 동일한 A15 Bionic 칩을 고수하고 있지만, 더 나은 그래픽과 내부 냉각 기능 등을 갖춘 개선된 A15 Bionic 칩을 채택하였다.

 

게임 구동을 많이 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그래픽과 안정성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확인할 점 네 번째,
'카메라'
- Spec은 동일, 새로운 Photonic Engine의 적용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Plus의 카메라 성능은 전작과 동일하게 12MP 메인 카메라를 채택하였다.

하지만, 메인 카메라의 더 커진 센서와 1 um(마이크로 픽셀) -> 1.9 um(마이크로 픽셀)로 업그레이드, f/1.5의 조리개와 OIS가 업그레이드되었다. 때문에 조리개가 빨라져서 순간 포착이 더 잘되며 저조도에서 전작보다 49%나 더 향상되었다고 한다. (야간모드 촬영 속도도 2배나 빨라졌다고 한다.)

전면 카메라 또한 새로운 TrueDepth camera와 f/1.9의 조리개, 저조도는 전작보다 38% 향상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 최초로 'Autofocus' 기능이 들어가서 저조도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는다고 한다.

 

새로 들어간 Photonic Engine 덕분에 전면 카메라 저조도 촬영이 2배, 후방 카메라 초광각 2배, 메인 카메라에서 2.5배 개선됐다고 한다.

 

또한 새로운 흔들림 보정 방지의 Action mode가 들어간다. 이는 갤럭시의 슈퍼 스테디 모드와 같다고 보면 된다.

 

전작인 13에도 존재하는 기능이지만, 동영상을 자주 찍는다면, 아이폰 13 ~ 14에 있는 시네마틱 모드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안정적이고 깔끔한 애플의 소프트웨어로 피사체를 잘 잡아낸다. 이는 후보정으로도 조정할 수 있다.

작성자 또한, 아이폰 13 프로에서 시네마틱 모드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고, 잘 바꾼 이유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

 

 

 

기타
- eSIMs, crash detection, Emergency SOS(Statelite)

 

1. eSIMs

미국에서는 이제 심카드를 만들지 않고, eSIMs을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 발매 모델은 SIM tray가 사라진다.

 

2. Crash Detection(충돌 감지)

고 중력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센서 그리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충돌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SOS를 보내게 됩니다.

 

3. Emergency SOS

이이폰 14, 14 프로, 14 plus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2년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아직은 미국, 캐나다 한정), 와이파이나 셀룰러 연결이 안 될 때 위급상황에 신고를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15초 안에 신고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위성의 위치를 찾아 핸드폰을 향하게 두면, 위성을 통해 SOS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

 

이렇게 아이폰 14, 아이폰 14 Plus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사실상, 아이폰 11 ~ 13의 유저들이 14로 바꿀 이유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판단된다.

 

사실상 아이폰 11 ~14까지 놓고 보았을 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으며,

각 1시간씩의 배터리 사용 시간, 칩셋(A13, A14, A15, A15로 아이폰 13과 14는 동일한 칩셋이다.)의 변화(이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용자에게는 굉장한 변화일 수 있다.), 카메라(성능은 11~14 동일하다. 하지만, 아이폰 13, 14는 시네마틱 모드가 존재한다.)의 변경이 주이다.

 

사실상 헤비 사용자가 아닌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일반 아이폰 시리즈를 선택한다.

그런 입장에서의 아이폰 11~14간의 변경은 체감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상새한 스펙 비교는 여기를 클릭한다.)

 

하지만, 아이폰 프로와의 차이와 아이폰 프로 간의 차이는 또 다를 것이니 이는 또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안뇽!

 

 

* 모든 사진은 Apple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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