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을지로, 종각 사골칼국수와 보쌈 노포 맛집 대련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종로3가역에 위치한 대련집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회사 동기(료)들과 맛집을 알아보던 도중 역시 을지로는 노포지 하며 고른 맛집입니다.
퇴근한 후 저녁 7시쯤에 방문하였고, 안이 커서 인원을 많이 수용할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7시쯤부터 사람이 꽉 차기 시작하니 조금 더 일찍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업체명 : 대련집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7
운영시간 : 월-토 11:00-22:00 (일요일 휴무)
종각역에서 종로 3가로 걸어가는 청계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옵니다.
노포라고 하기엔 깔끔하네요!
저희는 남자 둘에 여자 셋이었고 메뉴는 생배추보쌈 대자 두 개와 파전, 사골칼국수 두 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물론 소주도....
기본으로 새우젓, 마늘, 쌈장이 구성으로 나옵니다.
무생채 김치도 함께 나오는데 적당히 잘 익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보쌈 또한 따뜻하게 먹어본지가 언젠지, 지방이 적당히 입에서 녹고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생 배추에 뜨뜻한 보쌈, 마늘, 쌈장과 무생채 김치를 넣어서 한입 가득 먹고 기절했습니다. 맛있어서..
싱싱한 생배추를 보세요.
파전을 시켰는데 파보다 해물이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는 파전이었어요.
담백한 보쌈과 기름지고 고소한 파전 거기에..
따땃하고 얼큰한 사골 칼국수..
칼국수의 국물 맛은 사골곰탕 라면의 육수 맛과 비슷합니다.
물론 푹 고아서 만든 국물이겠지만요.
간이 잘 되어있고 후추를 뿌리면 약간 가루 수프의 그 향도 나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련집 갈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