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선릉의 찐찐찐 맛집 ㅈㄴ 맛있음 꼭 가세요. 선릉 잇쇼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선릉 잇쇼우입니다.
제가 원래 소바류, 우동면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동료분이 추천해줘서 가게 됐습니다.
근데 찐 맛집입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깔끔하게 심지어 동료분 등심 돈까스 두 개를 더 뺏어먹음..^^
업체명 : 잇쇼우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4 대림아크로텔 109호
영업시간 : 월-금 11:00-21:00, 토 11:00-20:00, 일요일 휴무
저희가 11시 40분에 도착하였을 땐 10번째 대기손님이었습니다.
여기도 줄을 많이 설 것을 예상하고 오셔야 합니다.
하지만 정말 기다림이 아깝지 않습니다.
저희는 약 20분 대기시간이 있다고 하여 선정릉을 10분 돌고 왔습니다.
요즘 너무 동남아 날씨네요... ㅠㅡㅠ
내부는 정말 꽉 찼습니다.
주방을 보아하니, 우동면을 직접 만들더라고요!
쫄깃쫄깃할 것만 같아 벌써 눈물이 났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다양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대부분 잇쇼우 스페셜 세트를 시킵니다.
저는 차가운 면을 좋아하기에 b세트 붓카게 + 카츠 + 간장계란밥 구성으로 주문하였고, 동료 한분은 붓카게에서 냉 메밀소바로 바꾼 세트를 시켰습니다.
이건 c세트인데요 딱 봐도 구성이 너무 알찹니다.
여기 돈까스 두 개를 제가 뺏어먹었습니다 흑흑..
소바의 국물도 마셔보니 간이 잘되어있고 (저는 센 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기호에 맞게 간 무와 와사비를 넣으면 됩니다.
냉 메밀소바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국물에서 가쓰오부시의 향이 엄청났고 찐했습니다.
모든 음식에 정성을 쏟으니 국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고요.
간장 계란밥은 사실 한 숟가락에 먹기 가능한.. 양이었습니다.
옆에 작은 간장소스를 주는데, 간장계란밥의 소스입니다.
아래에는 붓카게 우동 세트입니다.
붓카게우동은 메밀 냉소바를 우동면으로 먹는 느낌이었으며, 면이 정말 너무 쫀득하더군요.
이런 면의 맛은 아무도 못 낼 것 같아요.
돈까스로 느끼했던 입맛을 돌리고 우동을 흡입했는데 솔직히 한 그릇이 아까웠습니다.
두 그릇이 아니니까요....
구성이 너무 알차고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저는 여기 몇 날 며칠 연속으로 오라고 해도 잘 먹을 것 같아요.
너무 강추합니다.
그럼 안뇽